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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화자료-물 한 바가지
작성자
박찬숙
등록일
Apr 13, 2011
조회수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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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바가지

 

옛날, 중국에 한 가난한 사람이 양식이 떨어져서 끼니를 거르다가 옆집에 사는 부자에게 곡식을 꾸러 갔습니다.

곡식을 좀 꾸어 달라고 청하자, 부자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네, 꾸어 드려야지요. 추수가 끝나면 오십 섬을 꾸어 드리지요."

 

곡식 오십 섬이면 몇 년치 양식을 하고도 남을 분량입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몇 끼니를 이어 갈 곡식이 필요했기에 그는 치미는 화를 억누르면서 부자에게 넌지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는데, 길바닥에 붕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붕어가 그를 불렀습니다.

"저에게 물 한 바가지만 주십시오."

물고기는 정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다. 나는 지금 큰 강이 있는 남쪽 지방으로 가고 있지. 거기에 도착하면 강줄기를 이 쪽으로 틀어 놓겠다. 그러면 너는 강물 속에서 유유히 노닐 수 있을 것이다."

 

그랬더니 붕어가 성을 내면서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 한 바가지의 물이 필요할 뿐입니다. 당신이 그 강에 도착하기도 전에 저는 이미 시장의 건어물전에 가 있을 것입니다."

 

꼭 필요할 때의 작은 도움이 나중의 큰 도움보다 훨씬 값진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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