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선생님에게 좋은 답변 해준 학생들 고마워요.

 

과학을 대신하는 새로운 이름짓기로 여러 좋은 답들이 있었는데

 

선생님은 그 중에서도 '자연'이라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어요.^^

 

인간만을 위한 과학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를 살리고 지키는 과학,

 

자연에게 배우고 실천하는 과학이 중요한 때입니다.

  

 

실제로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에서는 2020년 생물다양성의 날 주제를

 

“우리의 해결책은 자연에 있다(Our Solutions are in Nature)”로 정했다고 하죠.

 

2011년~ 2020년은 UN이 정한 생물다양성 지키기 10년입니다.

 

올해는 이 10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전략을 도입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해요.

 

아래 블로그 자료 글을 읽어보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으니 클릭해서 읽어봅니다. 

                                 ↓

https://blog.naver.com/greenstarha/221859978487

 

오늘 수업은 위 글을 읽고 스스로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행동을 1가지 이상씩

 

고민해서 직접 실천해보는 겁니다. 지금부터는 컴퓨터 앞에서 벗어나 잠시 쉬면서

 

지구를 살리고 생물들을 살릴 수 있는 일들을 찾아봅시다.

 

일상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일들....

에너지 절약, 쓰레기 줄이기 등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

 

다음주까지 실천해보는게 숙제에요.

 

 

그럼 오늘 과학 수업은 이걸로 끝~!^^

 

"행동"하는 것도 중요한 "공부"랍니다!

 

 

 (참, 그리고 교과서 받은 학생들은 이상하게 느낄 수도 있어요. 

어? 선생님, 과학 첫 단원은 생물의 다양성이 아니던데요?

맞아요. 우리가 지금 공부하는 단원은 교과서에서는 세번째 단원이죠.

선생님은 앞으로도 교과서 순서대로 수업하진 않을거랍니다.

 

필요나 때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해서 그런거니까 당황할 필요는 없어요. 

순서에 얽매이지 말고, 선생님과 함께

신나고 즐겁게 과학공부 해봅시다~다음 시간에 만나요 ^_^)